위스키 추천, 맥캘란 동생 <글렌로시스, 글렌로티스>

가성비 위스키 중 손에 꼽히는 위스키는?

단연 글렌로시스 입니다. 맥캘란과 한솥밥이며 맥캘란의 아우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위스키.

한 번쯤 마셔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Intro

 

글렌로시스는 스페이사이드 지역 Rothes(로시스)라는 마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993년부터 병입 제품이 생산되었으며, 2018년 이후부터 우리가 아는 엔트리급 라인이 급부상하게 되었습니다. 맥캘란과 동일하게 헤레스 셰리 캐스크를 주로 사용하며, Ex 버번 캐스크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Price

 

글렌로시스는 대중에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위스키로 마트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죠.

 

글렌로시스 12년 : 8만원 대(데일리샷)

글렌로시스 WMC : 14만원 대 (데일리샷)

글렌로시스 18년 : 20만원 대 (데일리샷)

 

 

Tasting Note

 

엔트리급 중 12년, WMC, 18년 순으로 정리했습니다.

 

- 글렌로시스 12년

Aroma : 바닐라, 초콜릿

Taste : 레몬, 시나몬

Finish : 스파이시, 달콤한

 

- 글렌로시스 WMC

Aroma : 오렌지, 오크

Taste : 바닐라, 오렌지 껍질

Finish : 스파이시, 산미

 

- 글렌로시스 18년

Aroma : 오렌지, 아몬드

Taste : 달콤한, 바닐라

Finish : 달콤한, 스파이시, 진득한

 

Comment

 

 

1873년 증류소가 탄생했으며 1980년 증류소 현대화를 일구어내었습니다. 스테인리스 당화조부터 워시백, 10개 증류기를 설치했고 특히 Ex-sherry와 Ex-boubon cask 숙성으로 크리미하고 스파이시한 특징을 만들어냈습니다.

글렌로시스 WMC(maker’s cut)은 꼭 마셔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커티삭과 페이머스 그라우스 같은 블렌디드 위스키 주종으로도 사용되고 있으며, 2018 Ultimate Spirits Challenge에서 93점이란 높은 점수를 받은 공인된 맛과 아로마로 매니아들을 설레게할 기대주입니다.

 

One-Line Review

 

바다사나이 – "크리미한 셰리. WMC와 18년은 꼭 마셔보도록 하자."

 

 

참고영상

 

https://youtu.be/2B3OKZdB6oM?si=fZqZKqecbbYN-Vfb